쾰른 대성당 관람 팁|Köln Hbf 짐 보관법부터 꼭 봐야 할 포인트까지
독일 서부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도시, 쾰른(Köln). 그 중심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쾰른 대성당(Kölner Dom)**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일치기 일정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인 쾰른 여행을 위해, 오늘은 짐 보관 팁부터 대성당 관람 포인트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볼게요.
📦 짐부터 맡기자! Köln Hbf 짐 보관 노하우
쾰른 중앙역(Köln Hauptbahnhof)은 대성당과 거의 붙어 있다시피 한 위치라 이동이 매우 편하지만, 짐이 있다면 관광이 여간 불편하지 않죠. 이럴 땐 **역 내 짐 보관 머신과 중앙 보관소(DB Gepäckcenter)**를 이용하면 정말 편리해요.
✅ 자동화 짐 보관 머신
- 위치: 중앙역 지하층, 다수의 머신 존재
- 요금: 소형 보관함 기준 €3~€6
- 팁: 사실 어떤 머신을 쓰든 결국 짐은 중앙 스토리지로 자동 이동되기 때문에 사람이 적은 머신에서 맡기면 OK!
✅ DB Gepäckcenter (중앙 보관소)
- 위치: 대성당 방향 출입구 근처
- 운영 시간: 06:00~22:00
- 요금: 짐 1개당 €7
- 특징: 사람이 직접 맡기고 찾는 방식, 대형 짐이나 귀중품 보관에 적합
→ 짐을 맡긴 후엔 손이 가볍게! 이제 대성당 감상을 시작해볼까요?
🏰 쾰른 대성당 관람 포인트
1. 외관 감상 (정면에서 보는 압도적 규모)
역에서 나와 대성당을 마주하는 순간, 정말 입이 떡 벌어질 거예요. 157미터에 이르는 첨탑은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고, 검은색 석재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고딕 건축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 포토 스팟: 중앙역 출구에서 나와 바로 정면에서 찍는 구도가 가장 웅장하게 나옵니다. 광각 렌즈 필수!
2. 내부 감상 (스테인드글라스와 엄숙한 분위기)
입장은 무료이며, 내부로 들어서면 높이 43m의 아치형 천장과 빛나는 스테인드글라스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남쪽 벽면의 현대 스테인드글라스(게르하르트 리히터 작)**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지점으로, 꼭 보세요.
- 내부는 비교적 어두운 편이라 조명이 비치는 유리창 쪽에서 여유 있게 감상하세요.
- 예배 중에는 조용히 관람해 주세요.
3. 탑 오르기 (성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쾰른 전경)
- 입장료: 약 €6
- 계단 수: 약 533개, 엘리베이터 없음
- 시간: 천천히 올라가며 약 20~30분 소요
정상에 오르면 쾰른 시내와 라인강이 한눈에 펼쳐져요. 살짝 숨은 차지만 올라간 보람이 있는 뷰!
📸 인생샷 포인트: 위에서 바라본 대성당의 지붕과 라인강
4. 대성당 주변 산책도 잊지 마세요
대성당 옆 **호헤 거리(Hohe Straße)**는 쾰른의 쇼핑 거리이고, 반대편으로 가면 라인강 산책로도 나와요. 성당 주변에 앉아 공연을 보거나 간단한 간식을 즐기며 여유를 느껴보세요.
✨ 여행자 감상 한 마디
쾰른 대성당은 그저 "크다", "멋지다"를 넘어서 존재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에요. 오랜 세월 동안 지어진 이 성당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믿음과 시간이 쌓인 거대한 유산이죠. 외관에서 위압감을 느꼈다면, 내부에서는 그 반대로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요.
✅ 마무리 꿀팁 정리
짐 보관 추천 | 자동머신 아무 곳이나 (사람 적은 곳 OK) |
관람 소요 시간 | 내부 관람만 30분~1시간 / 탑 포함 시 2시간 |
입장료 | 무료 (탑은 유료) |
추천 시간대 | 오전 9~10시 또는 석양 무렵 |
인생샷 장소 | 대성당 앞 정면, 탑 꼭대기 전망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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